길병원, 최신 AI 기반 CT, MRI 도입 ‘병동영상검사센터’ 개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입원 중인 환자들의 검사 편의 증대와 정확한 진단을 위한 병동영상검사센터를 8일 개소했다. 길병원은 병동영상검사센터영상진단장비로최고 사양의 첨단 CT(컴퓨터단층촬영)와 최신 3T MRI(자기공명영상) 장비가 도입됐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병동영상검사센터 구축을 기념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자, 8일 오전 센터 입구에서 김우경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동영상검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속한 검사와 감염관리 최적화한 병동영상검사센터 가천대 길병원은 병동영상검사센터를응급의료센터 9층에개소했다. 수술 등의 이유로 입원한 환자들 가운데 치료 전·후 CT나 MRI, X-ray 등 영상 검사가 필요한 경우 외래 환자들의 이용 동선과 시간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입원환자를 위한 병동영상검사센터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검사실의 경우 낮 시간에는 외래 검사 예약 환자들과 함께 이용하다보니 신속한 검사와 검사실 이동 등에 있어 여러 제약이 따랐다. 병동영상검사센터는 본관 및 암센터, 인공지능병원, 여성전문센터 등 각 센터 병동의 중간인 응급의료센터 9층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환자들이 검